릴리 드 실바 지음
정원 스님 옮김
자애를 관하는 공부는 매우 효과적인 선정수행법이다.
누구나 평화로이 죽을 수 있으려면 자신의 삶을 그 목적에 맞게끔 영위하면서 적절한 태도를 길러 나가야 할 것이다. 경전에 나오는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1) 여러가지로 일을 벌리는 바쁜 생활을 좋아하면 안된다.
2) 지껄이기를 좋아해서는 안된다.
3) 잠자기를 좋아해선 안된다.
4) 너무 많은 친구를 사귀기를 좋아하면 안된다.
5) 너무 많은 사회적 교제를 좋아해선 안된다.
6) 공상하기를 좋아하면 안된다.
근데, 어째 이 모든것이 나의 삶이 속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지..
다시 생각해봐야할 부분인듯싶어.. 적어놓는다.
아마도 나 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그런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 생각해 봅시다.
초연한 태도
일반적으로 부처님과 아라한은 이익과 명성을 피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분들은 이익과 명성을 마치 손실과 비난을 대하는 때와 마찬가지로 평온한 마음으로 대한다.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피어나지만, 흙탕에 더럽혀지지 않은 채로 물위로 피어난다. 마찬가지로 부처님과 아라한은 가문의 명성, 이익, 명예 그리고 존경 등과 같은 세속적 조건에 의해 때가 묻지 않고 그 위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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